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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형 전문점, 전문화 모색
  • 승인 2001.09.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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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시장 마켓쉐어는 줄어들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자 프랜차이즈형 전문점들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단순한 친목단체에서 탈피, 공동구매, 정보교류는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화장품랜드21과 코스닷컴이 유통전문회사를 지향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입지를 굳히자, 이에 고무받은 프랜차이즈형 전문점들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 게이트웨이(회장 조현주)는 이런 변화에 단연 선두주자다. 지난 22일 카르푸 목동점에 입점, 성장하는 마트시장을 대비하는 한편, 올해 안에 초대형 직영점을 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회원 매장을 게이트웨이 법인 소속으로 전환하고, 판매 직원 또한 법인명으로 등록, 소속감을 높이고 인력의 효율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게이트웨이는 최근 자체브랜드인 라벨리 전제품의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해 회원 매장의 매출 향상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조현주 대표는 “게이트웨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전문 경영인을 스카웃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해 전문성 확보를 최우선시함을 암시했다. 뷰티피아(회장 성낙용)도 게이트웨이에 이어 자체브랜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테스트 품목인 헤어젤을 K업체, H업체, M업체에 의뢰해 제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뷰티센스(회장 김진호)는 지난 2월 홈페이지를 재구축해 매장 인지도 향상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에는 ‘패밀리 라운지’라는 코너를 신설, 회원 매장끼리의 정보교류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뷰티센스는 회원 매장이 26호점까지 확대됐기에 앞으로 매장 결속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코스메니아(회장 홍재성)는 인테리어와 고객관리 등 선진 유통을 배우려고 지난달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일본을 다녀왔다. 코스메니아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알게된 선진 유통의 장점을 회원 매장에 반영하는 한편, 공동프로모션이라는 프랜차이즈 전문점 설립 초기의 목표를 앞으로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변화를 전문점들의 단기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시장 변화를 예측, 체계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한다. 유통 변화의 급류를 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과거의 판매 방식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자성의 결과라는 것. 양적인 확대보다는 매장의 색깔을 찾고 전문화시켜 질적 변화를 추구해 프랜차이즈형 전문점의 올바른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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