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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팩" 자가 제조 소비자 증가세
  • 승인 2001.07.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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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이 평소보다 배로 발생하는 환절기가 찾아오자 팩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피부를 자극하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로 이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고 타 계절에 비해 팩을 하는 빈도도 높아지게 마련.

그러나 요즘 시중에 나와있는 팩 제품들을 겨울기간 내내 사서 사용하려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천연재료를 가지고 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이러한 천연팩 사용은 ‘자연화장품"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생길 정도로 일고있는 자연주의 화장품 열풍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이 보인다.

자연팩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주로 쓰이는 재료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과일 및 채소로 미백 및 탄력증진 효과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오이, 당근, 우유, 녹차, 달걀 등이다. 오이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천연 보습제라 일컬어질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를 받는 미용재료. 이는 염증을 진정시키고 피부를 청결하게 해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건성피부나 지성피부, 여드름 피부에 특히 좋다. 오이 갈은 것 2큰술에 글리세린 몇 방울을 떨어뜨리고 밀가루를 적당량 섞어주면 훌륭한 오이팩이 완성된다. 우유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피부각질 제거 및 신생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우유 2큰술에 밀가루 약간과 꿀을 1/2 섞어 팩을 하면 깨끗하고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대부분의 천연화장품 재료들이 그 효과는 높으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용 전문가들은 아무리 부작용이 없다고 해도 ‘천연재"의 특징상 부패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천연팩 제품을 사용할 시에는 조금씩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이를 제조할 때에는 청결을 최우선시 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다.

독일의 경우 국민들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것이 대중화되어 있는 상태. 우리나라도 지금은 팩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화장수, 크림 등의 제품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므로 각 업계들이 이를 간과해서 만은 안될 것으로 보인다. <신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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