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 파티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드레스차림에 화장대 앞에서 화장을 마무리하고 있는 김남주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귀걸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향수병을 집는다. 향수를 뿌리며 펌프를 누르는 순간이게 웬일인가? 향수안에서 투웨이케익의 고운 입자가 쏟아져 나온다. 고운 입자들은 허공을 날라서 라끄베르 투웨이케익안으로 들어간다. ‘주사기’편과 ‘스카프’편으로영상적인 충격과 차별화를 더했던 광고와 어떻게 연계성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더 고운입자, 라끄베르와 상의하세요 입자가 곱다면 스프레이통에 넣으면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라고 카피라이터가 질문을 던지자, 여기저기서 의견이 분분했다. ‘안될 것 같은데, 주사기편에서는 주사기가 피스톤 작용으로 압력이 있어서 가루를 밀어주니까 나오지만...’ ‘스프레이는 가루가 대롱을 타고 이동할수 있겠어?’, ‘아냐, 될 수 있을지도 몰라’, ‘스프레이 좀 가져와 봐’ 실험에 착수한 LG애드인들, 드디어 짜잔 내용물을 빼고 가루를 넣어서 실험한 결과, 스프레이통을 누를때마다허공에 흩어지는 가루를 볼수 있었다. ‘우와, 공기처럼 가볍구먼’촬영장에서 향수병은 김남주씨만큼 고이 모셔졌구, 모델 김남주도 신기하다는 듯이 연신 뿌려대며 ‘신기하네~’를 외쳐댔다. ‘어머, 신기해...뿜뿜’ 큐~싸인이 시작되자, 김남주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우아하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향수병을 집어들었다. ‘뿜’소리와 함께 향수병 안에서는 고운 입자 가루가 쏟아졌다. 라끄베르 투웨이케익 프로젝트 대성공!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