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화장품(회장 김광석)은 지난달 23일 한국 부인암 재단의 법인 설립 등기를 거쳐 참존 빌딩에서 출범식을 거행했다. 올 2월 28일 발기인 총회를 가진 이후 비영리 공익 단체로 일어선 한국 부인암 재단은 부인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해 부인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참존의 김광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러한 부인암 질병의 심각성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식 및 연구가 절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계몽 및 연구와 실질적 진료비 지원 등을 수행할 재단 설립을 지원하고자 기금을 출연케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된 한국 부인암 재단 측은 “대국민 계몽을 통한 부인암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종 세미나와 학술 심포지움 및 교육, 연구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부인암 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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