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에서 맹활약중인 탤런트 최윤영이 갑자기 고독해 졌다. 창밖으로 보이는 마천루를 배경으로 블랙 수트을 입은 이지적이고 세련된 모습의 최윤영. 뉴욕 맨하탄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빌딩숲, 회색빛 대기, 일의 중압감속에서 자기만의 사무실에 홀로 남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한다. 조금은 우울한 배경음악 아래 한껏 고뇌에 찬 얼굴로 널찍한 사무실의 창 밖을 바다보는 모습은 각종 스트레스에 사는 현대의 도시여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장중하면서도 고독한 분위기는 이내 반전되어 창틀에 팔을 걸치고 세상을 당당히 바라 보는 한 모습을 통해 모든 것을 박차고 일어서는 여성으로 나타난다. 단순한 외면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내면적 자기승화의 페미니즘적인 표현을 보여준다. “세상은 날 여자라고 부른다. 난 그 이상이고 싶다”라는 멘트와 함께 세상이 만들어 놓은 틀을 넘어서고자 하는 듯한 대담한 모습으로 방금전의 고독을 멀찌감치 날려버리는 것이다. 이내 자신감이 있는 당찬 표정의 최윤영은 “그 이상의 여자, 메소니에”라는 멘트와 함께 여자 이상의 여자로 재탄생 한 것이다.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급 여성 기초화장품인 ‘메소니에’를 선보인 나드리화장품은 탤런트 최윤영을 모델로한 TV광고를 통해 현대 도시여성이 겪기 쉬운 일상의 스트레스, 고독망르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나아가 자신감 있는 여성의 모습으로 세상에 당당히 설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제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스킨케어 그 이상-그 이상의 여자’라는 컨셉을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스트레스와 각종 공해로부터 시달리는 현대여성에 가장 적합한 화장품임을 내포하고 있다. 컬러풀한 기존 화장품 광고의 틀을 깨는 모노톤으로 일관된 장면은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시켜 주며, 현대 여성의 고독한 느낌을 표현하면서도 자신만의 성취를 향한 감성을 담은 내용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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