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메소니에’발매식 금강산서 행사 성료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전병인)이 최근 금강산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소니에’의 발매식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열렸다. 화장품 런칭식으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금강산에서 진행된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병인 사장과 메소니에 전속 모델 최윤영씨을 비롯해 전국에 3백여명의 전문점주들 초청되어 진행됐다. 금강산관광 사업을 맡고 있는 현대 아산의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한 기업의 제품 발매식이 금강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한 팀의 인원이 3백여명이 넘어 유람선과 호텔 전체를 임대했던 일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고 말했다. 전병인 사장은 “지금까지 나드리화장품이 꾸준히 노력해왔던 정도 영업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점점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시판시장에 대한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전문점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 브랜드 메소니에를 통해 올 가을 고가 기초화장품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할 것이고, 메이커와 전문점이 상생할수 있는 기능성을 이번 기회에 보여 줄 것”이라며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메소니에 브랜드 매니저인 김남욱 대리는 “이번 행사의 경우 기존의 발매식과 달리 남북간의 미묘한 정치적 상황도 있지만,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제약이 많아 오히려 동남아여행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마케팅실의 임영주 실장은 “유통정책에 있어서 무리한 가격경쟁을 지향하고 유통질서를 철저히 지켜 나감으로서 시장을 선도할수 있는 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점에 대한 판촉 및 서비스를 극대화해 나가며 이를 통한 밀착영업을 전개, 우수 전문점을 적극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서 현장 영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전문점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역설했다. 메소니에는 정제수 대신 대나무 추출수를 이용한 프리미엄급 화장품으로 ‘메소니에’는 Message for Nature, Image & Egoism의 합성어로 현대 여성상을 반영, 개성있고 세련된 도시 여성을 대상으로 자연(Nature), 나의 이미지(Image), 나에 대한 사랑(Egoism)을 중요시하는 현대 도시 여성의 화장품을 의미한다. 나드리화장품은 앞으로 ‘메소니에’브랜드가 특허성분인 대나무 추출수 및 피토스테롤 성분을 함유하는등 원료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프리미엄급 브랜드임을 강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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