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장품(대표 최규근)은 지난 8일 신사동 삼주빌딩에서 방판 사업부인 "구엔"의 정용모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 폴라를 거쳐 도도화장품에 입사한 신임 정사장은 빨간통 브랜딩 파우더의 시판 영업을 하며 히트상품인 ‘빨간통의 신화"를 이룬 마케팅의 귀재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사장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함께 한 동료 덕분"이라며 “품질 제일주의와 차별화 마케팅, 신뢰 구축 등을 중심으로 책임감과 솔선수범의 전형으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도도화장품의 미래가 구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직원 모두가 협력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방판 시장에서 최고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도도화장품의 방판 사업부인 구엔은 지난달 신사동 1번지에 새둥지를 틀고 매월 200% 이상씩 성장하며 업계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다. <원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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