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각사 전문점 지원안 속속 발표
  • 승인 2001.08.29 16:06
  • 댓글 0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사에서 전문점 지원 방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타 유통망의 성장과 전문점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전반적인 경제 불황 등으로 전문점의 마켓쉐어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인만큼 전문점에서 육성 방안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거시적인 전문점 육성방안은 이미 업체별로 나와 있는 상태며, 구체적인 사안들은 설날을 전후로 해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들은 대체로 올해의 경기가 그리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내실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점 육성 방안 또한 과도한 투자보다는 현실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중심을 두고 세부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의 경우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미래파, 오딧세이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히트상품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의 사고와 영업을 전개하고, 전문점에서 상품이 고객에게 쉽게 팔릴 수 있는 셀아웃(Sell-Out)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G화장품은 고객 관점에 바탕을 두고 유통과 메이커의 상호 윈윈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 틀로 한다. 우선 소비자들에게 전문점 유통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많은 관심 속에 출범한 전문점 클럽을 꾸준하게 지원·육성하는 한편 POS를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셀프셀렉션과 카운셀링의 두축에서 전문점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여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문점과 메이커간 상호 협력 아래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키고 화제성 있고, 경쟁력 갖춘 신제품을 개발 및 공급할 방침이다. 한국화장품은 판촉물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영업전략을 지양하고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경영지원을 통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면서 전문점의 여건을 감안한 차등지원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매장을 운영해나가고 있는 전문점 입장에서는 메이커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전략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인천에서 전문점을 운영하는 C사장은 “출하가 인하와 판촉물 확대 등 단기적으로 매출 늘려주는 정책은 오히려 가격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오히려 전문점이 손해”라며 “신브랜드나 거점 브랜드 출시, 가격 정책 등 장기적으로 전문점이 육성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들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전문점을 운영하는 K사장은 “작년과 비슷한 내용을 말만 바꿔 전달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전문점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들이 올해에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용 기자 >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중국 클렌징 화장품 시장, 비중 높은 제품은 ‘클렌징 워터’
중국 클렌징 화장품 시장, 비중 높은 제품은 ‘클렌징 워터’
애경,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애경,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