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코리아(대표이사 피에르 이브 아르젤)는 지난 1월1일 승진인사를 단행,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로레알은 국내 기업과 달리 업무성과와 부서조정에 따라 인사이동을 수시로 실시한다. 이번 인사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 신임 상무로 등극한 황학상 상무는 로레알의 대표 브랜드인 랑콤의 리더로서 수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내 이번에 럭셔리 프로덕트 디비전(Luxury Products Division)의 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로레알 코리아는 김상수 부장과 윤여란 부장을 신임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이밖에 로레알은 부장 3명, 차장 3명, 과장 6명, 대리 22명 등 총 3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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