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재료상모임인 ‘3세대’가 지난해 12월16일 오후3시 신촌 스튜디오 본부에서 제12차 정기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대구 서일사 허환 사장을 선출했다. 허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회원들간에 더욱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정관에 따라 상거래를 확실히 하겠으며 3세대 흑자경영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가진 이임식에서 김상열 전임회장은 “앞으로도 회장일 때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3세대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3세대 브랜드 협력체인 현대화장품과 서울화장품의 관계자가 참석, 3세대 제품 리뉴얼 계획을 보고하고 브랜드 쇄신을 약속했다. 미용 엘리트클럽 3세대는 지난 90년 1월에 전국 각 지역의 미용재료상 경영주 3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월간 3세대를 발행하고 신촌에 테크니컬센터를 운영중이다. 또 지난 98년7월부터는 자체브랜드인 3세대 INNER CARE 시리즈 및 그라타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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