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리안24 ‘마데카 글로우 베일 커버 쿠션’,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누디풀 에스프레소’,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메이크업 제품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었으나 올해 들어 일상 회복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쿠션 파운데이션부터 섀도우, 블러셔, 립스틱 등 가을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가 쉽게 푸석푸석해지곤 한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를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진정과 보호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센텔리안24는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 효과와 매끈한 커버력, 강력한 지속력을 선사하는 ‘마데카 글로우 베일 커버 쿠션’을 이달 출시했다. 쿠션 파운데이션에 핑크빛 톤업 크림을 블렌딩해 사용할 수 있는 2in1(투인원) 쿠션이다. 사용 후 즉각적인 7종 광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임상을 통해 확인됐으며 어떤 각도에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핑크비타민, 핑크칼라민을 커스터마이징해 탄생한 핑크테카(PINKTECA™)와 제주도에서 자란 병풀꽃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가을철에는 낙엽처럼 톤 다운된 차분한 컬러들이 인기다. 특히 눈매에 깊이를 더해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섀도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에뛰드는 지난달 분위기 있는 에스프레소 바가 연상되는 누디 뮤트 컬렉션 ‘누디풀 에스프레소’를 출시했다. 이중 ‘플레이 컬러 아이즈 #누디풀 에스프레소’는 채도 빠진 소프트한 컬러감이 포인트인 섀도우 팔레트 제품이다. 제품은 바닐라부터 로지 계열까지 10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돼 있다. 컬러 대비가 크지 않은 뮤트, 소프트, 누디 계열로 피부 톤에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애교살, 아이라인, 삼각존 트임 등 컬러매치가 세분화 돼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쉽게 음영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생기를 부여하는 치크 제품도 있다.

페리페라는 최근 가을 웜톤을 겨냥해 팔레트, 틴트, 치크, 브로우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도토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을철 무르익은 도토리를 모티브로 페리페라만의 감성과 위트를 담았으며 웜톤에게 알맞은 뮤트한 브라운 컬러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중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혈색 넘치는 블러셔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립스틱은 가장 손쉽고 확실하게 메이크업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 중 하나다. 특히 가을철에는 매트한 텍스처로 분위기를 더하는 제품이 인기다.

헤라는 지난 9월 부드러운 발림성과 각질 부각 없는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하는 벨벳 립스틱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제품은 MLBB 트렌드를 불러 일으키며 헤라의 베스트 셀러 립 제품으로 자리잡은 센슈얼 파우더 매트 라인의 신제품이다. 총 7가지 MLBB 컬러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중채도의 컬러들에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 어떤 피부 톤이든 잘 어울린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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