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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화장품 기업 52.9% 상반기 매출 감소29.4%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익 마이너스 성장…3개부문 성장 17.6% 그쳐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2.08.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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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화장품 기업 2022년 상반기 실적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단위:억원,%]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 화장품 기업 34곳 중 52.9%인 18개 업체의 2022년 상반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3개 부문 실적이 모두 하락한 업체도 조사대상 기업 중 29.4%인 10개사에 이른다. 해당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홀딩스, 에이블씨엔씨, 제이준코스메틱, 코스메카코리아, 연우, 코리아나화장품 등이다.

코로나 19 재유행에 따른 중국시장 봉쇄·우크라이나 사태 등 시장 불확실성 증대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화장품 수출의 50%를 넘는 중국시장에서 애국소비와 진흥정책, 중국 로컬 브랜드 성장에 따른 K-뷰티 입지 위축 등 시장환경 변화도 실적 부진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전부문 성장 상장 화장품 기업 17.6%

반면 전부문에서 성장세를 기록한 기업도 6개사나 된다.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 클리오, KCI, 선진뷰티사이언스, 라파스 등이다. 조사대상 34개 기업 중 17.6% 규모다.

한국콜마는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이 9,1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2%,34.9%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제조 역시 좋은 실적을 기록한 기업 중 하나다. 이 회사는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이 595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61.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향후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장품 원료 제조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억, 당기순이익은 30억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1%, 29.4% 늘었다.

클리오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1,3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한 것을 비롯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5.7%, 12.5% 늘어나는 등 전 부문에서 두릿수 이상 성장한 경우다.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힐링버드, 더마토리 등 시장과 소비자를 세분화한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핵심 유통채널에서 펼친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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