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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 건강 내년 LG화학서 분리
  • 승인 2001.06.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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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내년 상반기까지 3개 법인으로 분할될 전망이다. LG화학은 최근 회사를 화학부문과 생활건강부문으로 분리, 기존 법인과 함께 모두 3개 법 인으로 분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LG화학 내에서 화장품과 세제류, 치약 등 생활용품을 주로 생산해 왔던 LG생활건강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독립법인으로 분리될 것 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법인은 주로 출자관리 및 신규전략사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 행하게 됐고, LG화학 주주는 회사 분할 비율에 따라 3개 법인 주식으로 분할 소유할 수 있 게 된다. LG화학이 이처럼 회사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회사분할을 통한 개별사업의 전문화·효 율화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 실현 및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다. 사업부문과 출 자부문을 분리하면 사업부문은 고유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고, 출자부문은 출자자산 포트폴 리오 관리 및 구조조정 추진에 주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주가치 증대에 좀더 무게가 실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그동안 생명과학과 정보 전자 소재 사업을 미래 승부사업으로, 석유화학과 신소재 사업을 주력 핵 심사업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구하며 주주가치 증대를 꾀했으나 복잡한 사업구조 로 인한 적정가치 평가의 어려움 등으로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회사측은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회사내 회사" 형태로서 독자적 책임경영체제인 사업본부제로 운영돼 온 사업군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 개별사업의 전문화 및 효율화를 추 구하는 회사분할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사업부문과 출자부문을 분리하면 사업부문은 출자부담을 줄여 고유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고, 출자부문은 궁극적으로 화학지주회사로 전환, 출자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및 지속적 인 구조조정 추진에 주력케 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경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회사 분할 후 화학부문은 매출 규모 및 수익성에서 국내 최고, 국내 최대 화학업 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생활건강부문은 매출규모 1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생활용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 경기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 성장과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기존 법인은 출자자 산의 포트폴리오 관리 및 지속적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화학 지주회사로 전환, 생명과학 등 신규 전략사업 인큐베이팅 업무에 주력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신연종 기자> [2000. 10. 16 제200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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