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앞으로 친목도모를 넘어 회원사 수익을 극대화하고 충북 화장품 산업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오한선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신임 회장은 요즘 새로운 조직개편과 협회 운영전략 수립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친목도모를 넘어 회원사 수익을 극대화하고 충북 화장품 산업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한선 회장은 우선 협회 홈페이지(www.caci.kr)를 회원사 수익 극대화를 위한 b2b, b2c 플랫폼으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회원사 사업정보, 완제품 특가판매 등으로 업로드해 영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해 회원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에서 열리는 신규 화장품 전시회에 회원사들이 합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등 회원사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사 단일 브랜드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코스메틱홀딩스 설립 운영을 통해 회원사 수익성을 극대화할 생각이다.

회원사 공동출자로 출범할 코스메틱홀딩스는 화장품 제조•책임판매•원료•부자재 등 영역별 공동구매, 판매•공동 마케팅으로 회원사 수익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시스템도 구축 운영된다. 오한선 회장은 각 회원사가 보유한 신기술 및 유사 종목 협업으로 창조적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 시장동향과 정보 교류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오한선 회장은 “매년 연말에 송년회를 대신하는 코스메틱 컨퍼런스를 협회 주최로 개최할 생각”이라며 “이 컨퍼런스에서는 수출과 협업 우수사례 발표, 글로벌 화장품 시장동향 정보 공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회원사들이 향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한선 회장이 새롭게 추진할 조직 운영 정책중 하나가 바로 운영이사회 구성이다. 운영이사회는 제조•책임판매•원료 소재•부자재•미용서비스•미용기기 등 직능별 부회장직을 신설해 회원 권익보호•소통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조직운영으로 회원 확대와 피부관리실 등 연관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회원사 브랜드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설 전시장도 운영된다. 오한선 회장은 “KTX 오송역에 오송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라며 “이곳에 회원사 단일 브랜드를 판매하는 상설전시장, 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컨벤션센터 완공과 동시에 K-뷰티 문화를 체험하고 회원사 화장품을 구매하는 로드샵으로 구성되는 화장품거리를 오송역 일대에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한선 회장은 “중국 화장품 인허가 규제 강화로 앞으로 중남미 등 신시장으로 화장품 수출국가를 다변화하는 뉴프론티어 전략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KOTRA 해외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회원사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일간지 사회부 취재기자를 거쳐 2015년 뷰티화장품을 창립하고 현재까지 화장품 외길을 걸어온 오한선 회장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국내 화장품 산업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주요연혁
2013 협회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2014 2014년 협회 발기인 대회 및 포럼 개최
2015 2015년 비영리 사단법인 인가 및 1기 법인 출범 (회장 이현용)
2016 2016년 충북지역 공동브랜드 사업 기획
2017 2017년 2기 법인 출범 (회장 조택래)
2018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대응 전략구축 포럼 개최
2019 3기 법인 출범(회장 조택래)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소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017년 창립하여 충북에 거점을 둔 200여개의 화장품업체 회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우수한 화장품 업체를 발굴 지원하여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 연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뷰티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집중 육성하여 충북화장품산업을 K-beauty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공동브랜드 ‘샤비’ 출시와 R&D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협회 사업과 회원협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오한선 회장 주요 약력]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화장품학 석사
(현) 한국바이오헬스 대표이사 (2020년 설립)
(현)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장
(현) 충청북도 바이오정책 자문위원
(전) 충북수출클럽 회장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1)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인의 날)

[㈜뷰티화장품 소개]
㈜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은 최첨단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기초화장품,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조생산 OEM&ODM 전문 회사다.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과 경영활동으로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체코, 일본, 페루, 동남아, 중남미 등 35개국 해외 출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하고 있다.

매출증대를 이루어 2021년 167억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도 300억원을 목표를 설정하여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하이드로겔 전문기업’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뷰티화장품의 하이드로겔 아이패치(2016년), 다공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2020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어 국가 및 해외에서도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겔 미용팩 조성물 특허와 의장등록, 마스크 팩 관련 특허 등 여러 디자인 등록을 통해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철저한 품질관리, 활발한 연구개발로 특허, 지적재산권, 기업관련 인증, 품질관련 인증 관리에 주력하며 지난해까지 특허 41건, 실용신안 5건, 디자인등록 18건, 상표등록 42건을 등록하는 등 품질만족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와 체계를 갖추고 있다.

뷰티화장품 연혁(‘20-22)
2022.02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수상 (기업·CEO부문)
2021.11. 비건인증 (시카웰 부스터, 시카웰 세럼, 사카웰 크림)
2021.10.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인대회)
2020.12.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2020.12. 충청북도 노인일자리창출기업 인증
2020.12.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화장품 부문’ (강소기업협회)
2020.12. ‘마이크로 홀 하이드로겔 마스크’ 차세대 세계일류제품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2020.10. 충청북도 ‘품질경영 대상’ 수상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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