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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업체, 브랜드 파워 구축 ‘총력전’
  • 승인 2001.08.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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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인 색조 브랜드 회사들이 올 한해를 브랜드력 구축의 해로 삼고 이에 따른 전략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에 있어 국내 색조 브랜드의 브랜드파워 강화가 기대된다. 3, 4년 전부터 ‘색조전문’이라는 말이 등장하며 성장하기 시작한 국내 색조시장은 지난해부터 신규 색조전문업체와 수입 업체까지 대거 진입해 그 규모도 보다 확산되고 타깃층 또한 세분화되어 있는 상태다. 그리고 올해에는 보다 많은 수입사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색조업체가 이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놓은 수입사들과 경쟁을 하기 위해선 제품력은 기본으로 무엇보다 브랜드 파워를 확고히 다져 놓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수입 브랜드가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수입 색조는 고급 품질의 제품이고 국내 색조 제품은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유로 이미지 구축에 애를 먹고 있기에 이러한 전략마련은 당연하다”고 입을 모은다. 색조는 기초와 달리 구매순간 직접 사용을 해 봄으로써 느끼는 제품력에 소구되기보다는 시각적인 색상의 효과나 광고효과에 기인해 구매가 이루어지는 품목이다. 이에 각 사들은 광고, 홍보와 연계한 브랜드력 구축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지난해 전년대비 27%의 성장을 이뤄 3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에뛰드는 올 한해를 ‘파워 브랜드’ 확립의 해로 삼고 자사의 주 타깃층인 젊은층에게 No.1 브랜드로써 포지셔닝 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삼는 만큼 에뛰드는 TV광고의 노출빈도를 강화시킴은 물론이고 코어 타깃들의 주 매체인 음악채널, 극장 등을 위주로 광고, 홍보를 확대시킬 방침이다. 올해 매출목표를 350억으로 잡고 있는 샤몽화장품 역시 ‘보브’ 브랜드의 롱런화 및 이미지업을 위해 보브 메이크업은 기존의 발랄한 여성그룹을, 보브 남성제품은 부드러우면서 터프한 남성 모델을 모델로 한 모델 이원화로 브랜드 전문화 및 이미지 메이킹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고 노출빈도를 증가시킴은 물론이고 홍보에 있어서도 모델을 활용한 팬사인회 및 메이크업 이벤트,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클리오 역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필두에 두고 오는 3월부터 잡지와 지하철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조인트 마케팅과 타깃 매체에 홍보를 집중해 올 한해를 브랜드인지도 상승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 해로 삼을 전략이다. 올해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2001년을 ‘내실있는 안정 성장의 해’로 정한 애리조 역시 다를 바 없다. 브랜드 인지도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전직원의 홍보 요원화라 할 정도의 방안으로 제품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 각 색조회사들의 브랜드 파워 구축 전략으로 인해 올 한해동안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전략이 홍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각 사들은 색조시장에서의 한해 매출을 점쳐 볼 수 있는 봄 메이크업 패턴이 발표되는 올 2월을 그 첫 기점으로 삼아 대대적인 매출효과 및 브랜드 파워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신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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