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새해가 되면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매번 다짐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올해는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무장하고 출근길을 나서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달콤한 아침잠의 유혹에 빠져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럴 때 사용방법은 간편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퀵케어 뷰티템을 찾게 된다.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간편한 사용법으로 바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만들어줄 스마트한 퀵케어 뷰티템을 소개한다.

모로칸오일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 바이오이펙트 ‘EGF 데이 세럼’

바쁜 아침에는 샴푸로 머리만 헹궈내고 헤어트리트먼트 단계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샴푸 후 헤어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로 모발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정전기가 쉽게 발생해 아무리 공을 들여도 원하는 헤어스타일 연출이 쉽지 않다. 프리미엄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의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는 바르고 씻어낼 필요 없는 리브인(Leave-in) 타입의 컨디셔너로 직장인들의 바쁜 아침 준비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멀티 헤어케어템이다. 젖은 모발에 도포하고 오랜 시간 방치 후 씻어내는 헤어트리트먼트와는 달리 간편하게 모발에 분사하기만 하면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모발을 가꿀 수 있다. 모발이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뿌리면 수분 에센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1분 1초가 소중한 아침에는 스킨케어를 하면서 머리를 말리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푸드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는 피부에 부착하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다. 피부 마찰을 고려한 와플형 순면 패드로 제작돼 클렌징만으로 씻어내지 못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다. 당근씨 오일에서 얻은 베타카로틴이 성난 피부를 진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메이크업 전 밤 사이 붓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침에는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킨케어 단계에서 산뜻하게 흡수가 잘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바이오이펙트의 ‘EGF 데이 세럼’은 아침에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용 세럼으로 브랜드만의 생명공학 기술력으로 보리에서 배양한 식물 기반의 EGF(표피 성장 인자) 성분이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해 메이크업 전 피부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꿔준다. 세럼을 바른 후 별도의 크림 등을 바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분과 영양을 듬뿍 공급해주고 전체적인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세럼만으로도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케어해줘 추가로 수분크림을 바르거나 팩을 붙이고 있을 필요가 없어 바쁜 아침 스킨케어의 단계를 줄여주는 효자템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