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11월 24일(수) 신남방·신북방, 남미 등 7개국에 운영 중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및 홍보 판매장 운영 성과 공유를 위한「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성과 교류회」는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과 팝업부스 운영 현황 및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자리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수출 유망국가에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를 운영하여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맞춤형 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등 온라인 기반의 홍보·마케팅에 집중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주요성과(‘12년~‘21년 현재)

이번 행사에는 중소 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사업 소개, 주요성과 및 정부정책 방향(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 발표를 시작으로, 홍보 팝업부스 진출전략 및 성과는 △테트라씨 이재걸 대표(칠레), △제피로 이창성 대표(몽골)가 진행하며, 홍보 판매장 진출전략 및 성과는 △메이트코리아 신덕화 대표(베트남), △씨엔알리서치 김수웅 전무(싱가포르), △(주)엠코비파트너스 유지화 대표(러시아), △리메세 주식회사 한득천 대표(인도), △에프비코리아 한동관 대표(인도네시아)가 발표할 예정이다.

진출 국가별 시장현황과 홍보·마케팅, 인허가 절차, 진출전략 등 성공사례는 팬데믹 이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코로나 19 방역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인원 제한으로 사전등록(http://biohealthfestival.kr)에 한하여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68.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3Q) 26.2% 증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 19에 따른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등장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언택트 홍보·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 수출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판로개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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