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찰랑거리는 가을 헤어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지.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수분 부족으로 머릿결 관리 또한 만만치 않다. 더불어 정전기까지 따라다니는 탓에 찰랑거리는 헤어케어는 그저 광고 모델이나 가능한 이야기로 그림의 떡만 같다.

그러나 이 환절기의 정점에서도 찰랑거리는 헤어케어는 그저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찾듯 찾아낸 뻣뻣하고 마른 낙엽처럼 바스락거리는 당신의 헤어에 단비를 내려줄 헤어케어템을 소개한다.

충분한 영양과 오일로 마무리하는 가을철 헤어케어 관리법을 추천한다. 먼저 샴푸 후의 다음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당신이 손상된 모발과 쉽게 손상되는 모발의 소유자라면 집중해서 헤어 마스크 과정을 생략해서는 안된다.

모로칸오일의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는 손상 모발 회복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단백질로 모발을 케어해준다. 모발 깊숙이 케라틴 성분을 침투시켜 화학적 시술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손상되는 모발을 자연스럽게 회복시켜 준다. 또한 풍부한 아르간 오일과 케라틴이 손상된 모발의 탄력을 빠르게 도와준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인한 모발에 뿌리부터 충분한 양을 도포한 뒤 흡수를 돕기 위해 모발을 빗질해 주어도 좋다. 5~7분간 방치 후 컨디셔너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 타올 드라이한 후에는 아르간 오일이 주원료인 모로칸오일의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를 2~3번 펌프하여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자. 젖은 모발과 마른 모발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알코올 무함유 제품으로 풍부한 항산화물과 지방산, 비타민,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두 제품으로 헤어케어를 마무리하면 특히 염색이나 펌 등 화학물질에 의해 손상된 모발의 재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극손상 모발 관리에는 헤어 마스크에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발의 개선 상태를 확인해가며 횟수를 줄일 수도 있다.

주 1~2회 헤어살롱을 찾지 않고도 홈케어를 통해 찰랑이고 건강한 헤어를 연출해보자. 살롱은 물론 헤어 에센스 부문에서 상위의 인기를 놓치지 않는 모로칸오일이 모발의 재생을 돕고 탄력을 높여 윤기와 활력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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