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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장품 수출 34.9% 증가46억2천만 달러...국가별 수출액 중국, 미국, 일본, 홍콩 순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1.08.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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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수출동향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4.0억 달러, +44.1%), 미국(4.2억 달러, +48.5%),일본(3.9억 달러, +25.9%), 홍콩(3.2억 달러, △11.8%) 등 순이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

2021 상반기 화장품 수출 상위 10개국

국가별 수출증가율은 베트남(9.1%→52.9%), 말레이시아(△2.5%→48.6%), 미국(5.7%→48.5%), 중국(17.5%→44.1%), 러시아(7.1%→38.9%)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수출이 급증했다.

미국 수출은 기존 순위 경쟁국인 홍콩과 일본을 제치고 새롭게 2위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5배 증가했다.

베트남은 한류 열풍과 화장품이 일상 소비재로 변화함에 따라 K-Beauty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상위국 중 수출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

베트남 주요 수출품목 증가율은 기초화장용 제품류(+80.5%), 기타(인체세정용제품류)(+60.5%), 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24.4%) 순이다.

2021 상반기 화장품 수출 상위10개 품목

품목별로는 화장품 총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기초 화장용 제품류(23.1억 달러, +49.4%)는 약 50%의 증가세를 보이며 여전히 수출 1위 품목을 지키고 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에 의한 트러블 케어로 K-Beauty가 각광받으며 ‘기초화장용제품류’(+49.4%), ‘기타(인체세정용)’(+34.4%), ‘마스크팩’(+26.9%)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4월 이후 ‘메이크업용제품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기획단장은 “지난해 상반기는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산업이 대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전통 주력산업의 선전으로 기저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건산업분야 또한 新성장 산업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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