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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코로나19로 중국 비즈니스 피해 크다”무역협회 540개 기업 대상 <중국 수출환경 설문조사> 실시, 애로사항 1위는 ‘출장’ 꼽혀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6.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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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국내 중국 수출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비즈니스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출입국 간소화와 백신여권 도입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지난달 국내 540개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대중국 수출환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국 비즈니스에 피해를 입은 기업이 전체의 75.7%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피해가 많다’는 기업이 37.2%, ‘피해가 조금 있다’는 기업이 38.5%였다.

대중국 수출 대상은 중국기업으로의 수출이 전체의 58.8%로 가장 높은 가운데 중국내 자사법인 및 한국기업으로의 수출도 26.6%를 차지했다. 수출 지역으로는 상하이가 35.6%, 베이징/텐진이 15.7% 등 대도시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근접하며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한 산둥성이 12.6%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광둥성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77.7%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피해가 내년 1분기 이후부터 해소되어 수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응답기업의 32.2%는 내년 1분기, 23.8%는 내년 2분기가 되어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응답했다.

중국 사업 확대하겠다 62.4%로 높아

중국사업 확대 여부에 대한 응답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이 62.4%로 축소하겠다고 응답한 5.2%보다 많았다. 한편 현행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응답한 기업도 32.4%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출장’이 73.9%(복수응답)을 꼽았고 이어 ‘바이어 발굴’이 39.3%,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차질이 39.1%, 통관·물류 30.4% 순이었다.

중국 출장을 위해 가장 바라는 정부 지원정책으로는 ‘복잡한 출입국 절차 간소화’가 67.0%, ‘양국 간 백신 여권 도입’이 65.7%, ‘중국 정부의 초청장 및 비자 발급 확대’ 46.9%, ‘전세기 등 항공편 확대’21.3% 순으로 응답했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정부에 전달해 정책지원 확대를 요청하겠다”면서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중국 지방정부 등에도 초청장과 비자 발급 원활화, 항공편 확대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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