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헬스&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을 운영하는 글로우데이즈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와 리뷰 수를 보유한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과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의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

일본의 젊은 화장품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 브랜드의 일본 진출 시도가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글로우데이즈는 아이스타일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일본 뷰티 시장 내 마케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첫 번째 협업의 결과로 지난 25일 앳코스메에 ▲디어클레어스 ▲언리시아 ▲리듀어 등 총 3개 브랜드의 ‘한국 화장품 연합광고’가 게재되었다. 실제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와 함께 ‘Brand Collection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노출되며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약 1개월간의 응모 기간을 통해 당첨된 각 제품별 100명의 일본 현지의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K-뷰티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획 기사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글로우데이즈는 2020년부터 글로우픽에 게재되는 한국 뷰티 콘텐츠를 앳코스메에 제공하고 있으며 K-뷰티 특집 기사, 한국 뷰티 트렌드 랭킹 등의 콘텐츠가 일본어로 발행되고 있다. 글로우픽 콘텐츠 전용관이 생길 정도로 일본 소비자들은 한국 뷰티 트렌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텍스트 위주의 일본 뷰티 콘텐츠에 비해 비주얼 요소가 강하고, 한국 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뷰티 콘텐츠에 일본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이미 글로우픽이 제공하는 K-뷰티 콘텐츠를 통해 한국 뷰티 트렌드에 높은 관심이 있는 만큼 콘텐츠를 포함한 연합광고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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