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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새로운 판매채널 다각화 적극 도입구독, 라방, 배달에서 디지털 방판까지 온‧오프라인 연결로 맞춤 상담 제공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5.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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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품 업계의 주요 판매 채널이었던 로드샵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전파를 우려한 다중 이용 쇼핑 시설의 기피와 화장품 선택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제품 테스트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화장품 업계에서도 구독과 라이브 커머스는 물론 배달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온라인으로 손쉽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문 판매를 통한 구매도 꾸준하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직접 테스트가 어렵지만 방문판매로 제품 선택 시 카운슬러를 통해 개별적으로 내 피부에 직접 테스트해보며 의견을 나누며 맞춤식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판으로도 불리는 최근의 방문판매는 비대면으로도 카운셀러를 통한 전문적인 맞춤 상담이 가능,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엔터니티,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디지털 방문판매

고기능성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엔터니티는 온/오프라인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방문 판매를 주요 판매 채널로 선택했다.

먼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퀄리티 콘텐츠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파트너가 간편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이 끝나면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판매원이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판매 진행 시 본사 교육을 받은 전문 물류 업체에서 완벽하게 패키징된 제품을 고객께 직접 배송해주기도 한다.

엔터니티는 또한 가족 외 다른 사람의 가정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엔터니티만의 전용 공간,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를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파트너와 만나 전용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에서는 구매 고객 뿐만 아니라 방문판매 개인 사업자들에게도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엔터니티는 현재 가성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서도 고가의 희귀한 원료에 투자하여,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즉각적인 개선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사용 시에도 피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입증된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상품군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블렌드온, 맞춤형 화장품 구독형 서비스 제공

구독은 한 번 신청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으로 제품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비대면 정기 구매를 위해 주로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식음료, 금융 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블렌드온’이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전자 분석, 피부 측정, 피부 설문의 3단계 과정에 걸친 피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개인의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계절,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2개월마다 재측정한 현재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2개월 마다 나만의 맞춤 화장품을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 패션/뷰티 라방에 집중 MZ세대 공략

라이브 커머스 역시 비대면 시대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자 5천만명을 달성했다.

SSG닷컴은 쓱라이브를 통해 시코르, 신세계 백화점 등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된 라방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과는 업무 제휴를 통해 컨텐츠를 월 1회 고정 편성하고 단독상품 셋트 기획 및 분기별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도보배송 시범 운영 및 배달앱 입점까지

로드샵의 부진에 따른 자구책으로 기존 점포를 거점으로 하는 배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하면 도보배달 기사가 집 근처의 올리브영 매장에서 제품을 베송해주는 도보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서초, 송파, 노원, 관악구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전국 배송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확이다.

기존 배달 및 심부름 업체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랄라블라는 배달앱 ‘요기요’에, 에뛰드 하우스’는 ‘배달의 민족’에 입점하여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이블앤씨’는 심부름앱인 ‘김집사’를 통해 미샤와 눙크의 제품 주문 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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