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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중소기업 수출 저변 최대 2배 넓힌다수출 스타트업 선도 모델 발굴, 브랜드 케이 통해 ‘케이(K)-뷰티’ 분야별 기업 맞춤형 지원과 판로확대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5.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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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정부는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통해 수출하는 스타트업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현지화 액셀러레이팅, 금융, 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중소기업의 수출저변을 최대 2배로 넓혀 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열린 ‘제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최근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에도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수출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삼아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대책이 우리 수출기업의 96%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스타트업, 소상공인, 일반중소기업으로 구분해 대상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지원전략을 마련한 점이 지난 대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수출 스타트업 5만 개, 수출 소상공인 5만 개, 온라인 수출과 기술수출 중소기업 5만 개를 이루겠다는 정책목표를 제시했으며, 정책목표 달성 시 수출 중소기업 수가 최대 2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수출지원체계를 혁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제품양산 등 수출을 이루는 스타트업–글로벌기업 간 선도모델 발굴하고 선도모델 스타트업에 대한 현지화(PoC) 액셀러레이팅과 사업화자금, 금융·투자유치·해외마케팅 등 패키지로 지원한다.

아울러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기능에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투자 유치 지원을 연계하는 원루프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신수출 모델별로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수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한국의 독일 세계가전박람회(IFA, 9월) 주빈국 계기를 활용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통합 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중기부는 수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하는 ‘수출 유망 소상공인 지정제도’를 신설하고, 수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해 소상공인·수출지원기관이 수출 역량진단, 자금, 해외마케팅을 연계 지원하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해외에서 관심이 있을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연 100개)해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전시회를 통해 바이어 연결 등을 지원한다.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해 소상공인 집적지구 현장투어 추진, 수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기반도 구축한다.

소상공인 온라인교육 플랫폼 ‘지식배움터’를 통해 기본적인 수출신고, 국가별 시장전망 및 e커머스 활용방안 등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몰 입점, 상품리스팅 및 배송 최적화 등 온라인수출 전단계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중기부는 ‘브랜드 케이(Brand K)’분야별 특화지원 및 상생협력 등을 통한 성과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케이(K)-리빙, 케이(K)-뷰티, 케이(K)-푸드 등 소비재 분야별 브랜드케이(K) 기업에 대한 금융·연구개발·물류·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인천공항)에 브랜드케이(K) 제품의 우선 입점을 추진하며 민간 협업 브랜드 케이(Brand K)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브랜드케이, 70개 제품중 뷰티 28개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케이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케이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전까지 선정된 133개* 제품에 이번 70개를 추가해 총 203개가 된다.

올해부터는 모집 단계에서 우수 제품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11번가,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을 추천받아 신청하게 했다.

공모, 유관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공영홈쇼핑, 무역협회)과 민간유통사 추천모집을 통해 1,291개 제품을 신청을 받아 적격성과 서면 평가를 통과한 201개 제품이 최종 품평회에 참가했다.

평가는 이미용, 식품, 생활, 가전·잡화 4개 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실물 평가, 기업 인터뷰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유통채널 진출 적합성, 시장경쟁력, 소비자 유인력 3개 부문으로 구성해 평가했다.

브랜드케이로 선정되면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전용매장(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체험평가단 활용 홍보,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되며 수출바우처, 수출상담회, 신남방 온라인몰 입점, 한류 행사(케이콘 등)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된다.

또한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대상 구매상담회, 대규모 판로행사(동행세일, 크리스마스마켓 등) 연계 특판전 등 국내 판로도 동시에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올해는 브랜드케이 출시(론칭) 3년 차로 사업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자체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겠다”라며,

“브랜드케이가 전 세계 모든 수입상과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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