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지난해 코로나에도 화장품 수출 역대 최고기록 경신해코로나가 바꾼 화장품 시장…2020년 6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4.28 17:01
  • 댓글 0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K-뷰티로 대표되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매년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작년에도 수출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년 수출액은 61억 2,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수출(18억 7,800만 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어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년 수입액은 10억 8,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고, 올해 1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 최근 무역수지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기초 화장품 수요 증가

품목별로 최근 수출 상황을 살펴보면 기초화장품이 2019년 53.6%의 수출에서 2020년 57.9%에서 2021년 1분기에는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선 60.1%로 비중을 늘려가며 전체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마스크 생활화에 따른 피부 트러블이나 자극 등에 관한 관리를 위해 기초화장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2020년 메이크업, 입술화장, 눈화장 등의 색조화장품 수출은 감소했는데 이는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감소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 밖으로 드러나는 눈에 사용되는 화장품은 색조 화장품 중 유일하게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발톱용 관련 제품의 수출도 증가했다. 특히 손 위생이 강조되며 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지만 관리 매장은 편하기 출입하기 힘든 환경이 되면서 손발톱용 화장품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지속, 전자상거래 통한 구매 확대

이렇듯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매장영업이 어려운 상황에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데는 온라인을 통한 상품구매 활성화도 중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작년 한해 화장품의 일반수출이 전년대비 13.1% 증가할 때 전자상거래를 통한 정식 수출은 204.5%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322.3%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 수출국 중국 이어 일본 수출 증가세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0년 수출액은 30억 4,600만 달러로 역대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은 ’20년까지 2위 수출국을 지켰으나 상위 5개국 중 유일하게 수출이 감소하며 ’21.1분기는 4위로 하락했으며, 일본은 ’18~19년 4위에서 ’20년 3위, 올 1분기 실적은 2위로 올라섰다.

전체 화장품 수출국은 ’18년 147개국에서, ’19년 171개국, ’20년 173개국으로 매년 수출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대륙별 수출비중은 아시아가 2020년 82.3%, 북미가 8.4%, 유럽이 7.2%를 차지했다.

북미, 유럽은 수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시아 못지않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콜마홀딩스,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 개최
한국콜마홀딩스,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 개최
4050 여성 피부를 위한 맞춤 안티에이징 홈케어
4050 여성 피부를 위한 맞춤 안티에이징 홈케어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