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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달라지는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법 “효능평가와 원료정보등록 까다로와져”무역협회,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 시행에 따른 수출 대응전략 특강 개최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4.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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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K-뷰티의 제1 수출국이기도 한 중국의 화장품 허가등록법이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브랜드사는 물론 제조사, 원료사는 새로운 허가등록법에 맞는 절차에 따라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기업 수출기업들의 대응방법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한 특강이 개최되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5일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 시행에 따른 수출 대응전략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중국 화장품 인허가제도 변경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연구센터(CAIQTEST Korea)의 김주연 본부장이 발표했다. 2021년 중국 화장품 규제 분석과 함께 5월 1일 이후 일정별 대응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화장품 규제 변화는 브랜드사, 제조사, 원료사 별로 체크포인트를 마련해 대응해야 한다고 김 본부장은 전했다. 브랜드사에서는 통합 플랫폼 계정 시청과 서류 준비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와 관련한 기 등록 제품 보완서류 제출, 신규 제품의 경우에는 원료 추가서 등이 필요하다. 제조사에서도 브랜드사 계정 신청용 제출 서류가 필요하며 추가서류가 필요하다. 원료사에서는 신원료 허가/등록 및 기사용원료 신고를 위한 통합 플랫폼 계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 본부장은 “이미 등록된 제품에 대해서는 규정별로 적용 일정을 파악해 원료와 관련된 보완자료를 준비하면 되고 신규 제품은 효능평가에 대비해 겉포장의 홍보 문안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이번 관리방법의 시행으로 화장품 허가·등록 절차는 간소화되지만 효능평가, 원료정보 등록 등에서 장벽이 높아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준비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왕홍 마케팅 기업을 이끌고 있는 1세대 왕홍 출신 아이콰(AIKUA)의 이혜란 대표는 ‘중국 진출을 위한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활용 전략’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하면서 남성화장품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 또한 2017년 3조원에서 2020년 165조원대로 성장했음을 소개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2009년 1퍼센트 미만에서 2019년 30퍼센트로 급속히 증가, 온라인 채널의 소비자 구매가 선호되면서 티몰 화장품 매출이 2020년 1/4분기 50%에 급증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바이두·알리바바·타오바오·징둥(BATJ)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홈페이지 개설, 검색어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킨 후 왕홍 마케팅까지 활용하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 북경지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김병유 회원지원본부장은 “최근 중국 마케팅 트렌드는 라이브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라면서 “우리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법 관련 특강은 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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