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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예뻐지자" 미용식품에 주목하는 중국인미백, 노화방지, 보습, 탈모예방 등 미용 효능 기능식품 소비 증가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4.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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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우리나라의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미용 효능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상하이지부가 발간한‘중국 미용식품 시장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의 ‘옌즈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화장품, 미용기기, 미용식품, 패션의류 등 제품이 각광받고 있음에 따라 미용식품의 증가속도가 높아 시장규모는 2016년 90억 위안에서 2019년 148억 위안으로 빠르게 성장하였고 2022년에는 238억 위안(약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용식품을 통해 피부 질환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다수를 차지하여 중국 영양학회 및 의사협회에서 현재 피부트러블을 겪고 있는 여성들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용제품(10,692명) 및 미용식품(9,582명)을 통해 피부질환 개선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인원 수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언텍트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대부분의 미용식품 구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하여 이뤄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주로 미백, 노화방지, 보습, 탈모예방 기능식품 소비가 많았다. 특히 중국은 오래전부터 하얀 피부색이 미인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색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2018년 중국의 미백시장 규모는 4,400억 위안(약 74조 8천억 원)에 달했다. 2019년 3월 기준 미백 개선 미용식품의 온라인 판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용식품 구매자 중 47%가 미백 기능식품을 구매했다. 주로 지우우허우(95-99년생) 소비층이 미백 기능식품을 구매하며 제품 구매 시에는 비타민C 성분 포함 여부를 중요시 했다.

노화방지 기능식품의 경우 빠링허우(80-89년생) 및 지우링허우(90-99년생) 세대가 소비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식물성 화학물질 성분을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습 기능식품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가 좋으며 콜라겐 성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탈모예방 기능식품 시장은 아직까진 작은 편이나 중국인 6명 중 1명은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데다 전체 탈모인 중 41.9%가 26~30세의 젊은 연령층으로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현재 중국에서 보건식품과 미용식품의 개념은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며 중국으로 미용식품 수출 시 보건식품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중국 국가위생부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국가식약품관리감독(SDFA)에서 발급한 ‘보건식품판매허가증서’를 보유한 경우에만 수출 가능하다. 무역협회 심준석 상하이지부장은 “중국 현지 판매 시 제품 라벨에 모든 성분 표기는 필수이며 제품 홍보 시 <중화인민공화국 광고법> 18조에 의거하여 검증되지 않은 효능, 타 제품과의 비교, 질병 개선 보장 등의 문구 사용 불가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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