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헤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블로블로우(bloblow)가 봄맞이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화훼농가 돕기 플리마켓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블로블로우가 공식 후원하는 ‘화훼농가 돕기 플리마켓’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플라워 플리마켓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플로리스트 △김웅(플라워워크샵코리아) △연지연(보타니크) △서장환 (엔드류에스) △배혜민(화연당플라워) △엄기윤(아뜰리에가득)이 플리마켓에 참여한다. 팀 ‘바라봄’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앞서 3월 초, 영세 상인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바라, 봄” 전시회를 개최하며 화훼농가 돕기에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로블로우의 공동대표인 애슐리 정(Ashley Jung) 대표는 “최근 개최하였던 전시회에 이어 화훼농가를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플로리스트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하여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기업 활동에 대하여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 구조)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역 순회 플라워 플리마켓에서는 전문 플로리스트가 제작한 꽃다발과 블로블로우 헤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화훼농가에 기부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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