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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화장품 기업 주주총회 42.4% 무배당LG생활건강 보통주 1주당 11,000원 배당 1위, 아모레퍼시픽 800원 앞질러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1.04.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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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화장품 기업 2021 정기 주주총회 결과 주요내용      [단위:원]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말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했다.

다만 조사대상 33개 상장사 중 42.4%인 14개 기업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의결하는 등 경영실적에 따른 기업간 명암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무배당 상장 화장품 기업은 에이블씨앤씨,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메카코리아, 에스디생명공학, 잉글우드랩, 코리아나화장품, 코스온, 리더스코스메틱, 아우딘퓨쳐스, 제닉, 에이씨티 등 14개 기업이다.

국내 화장품 시장포화에 따른 업체간 과당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불거진 코로나 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화장품 시장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감소 등 악화된 경영실적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 배당금 아모레퍼시픽 추월

상장 화장품 기업중 지난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LG생활건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는 11,050원을 지급하는 등 총 1,844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도 모든 주주들에게 같은금액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주총에서 가맹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주식회사 더페이스샵을 흡수합병에 따라 회사의 목적에 가맹점 사업 및 체인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의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보다 배당금 규모가 축소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보통주 1주당 230원, 우선주는 235원을 현금지급한다.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307억원에서 243억원으로 64억원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배당 금액은 보통주 300원, 우선주 305원 이다.

아모레퍼시픽 배당금도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800원을 우선주는 805원을 현금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005원에서 각각 20원을 줄어든 규모로 배당금 총액도 지난해 685억원에서 548억원으로 137억원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주총에서 안세홍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 Unit 전무를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신임 사외이사에 조성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감사위원에 조성진 한국응용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산업조직학회 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이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국콜마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을 재선임하고 허현행 한국콜마 재무인사그룹장을 신규이사로 선임했다. 또 신임 사외이사로 신종원 베인&컴퍼니베인 & 컴퍼니 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

코스맥스, 심상배 대표이사 발탁

코스맥스는 아모레퍼시픽 출신 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스맥스는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 감사를 역임한 심상배 감사를 코스맥스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하고 AI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 운영 및 관련 일체의 서비스업  사업범위 확대 등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국화장품제조 최상숙 사외이사 선임

한국화장품제조는 최상숙 전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상숙 사외이사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식약처에 재직하면서 화장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화장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엠디코스랩 공공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사업목적 추가 미래성장 동력 확보

이밖에 상당수 기업들이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해 경영 다각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클리오는 식음료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유통, 판매 관련 위수탁판매, 상품중개업, 판매대리업, 관련 무역업 및 무역중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아우딘퓨쳐스는 마스크 사업 및 손세정제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화장품 연구개발 및 판매업, 화장품 개발 화장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 화장품 및 관련 업종 용기 규격화 및 전자 카탈로그 개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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