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주요 화장품 수출국가 시장동향과 인허가 절차 정보를 공유하는 웨비나가 개최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이하 협회)는 일본, 아세안에 대한 무료 웨비나를 4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일본과 아세안 국가의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에 정통한 해외 연사를 초빙하여 순차 통역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연사와의 실시간 Q&A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먼저 4월 2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일본 수출 웨비나에서는 일본화장품수입협회(CIAJ) 사오리 카노 회장이 연자로 나서 '일본 화장품 시장'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사오리 카노 회장은 프레스티지 마켓, 매스 마켓, 에스테틱 살롱, 방문판매 등 모든 유통에 정통하며, 프랑스계, 미국계, 일본계 브랜드에서 마케팅과 영업, 경영자로서의 폭넓은 경험을 한 바 있다.

'일본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는 일본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BLOOM Co., Ltd.의 시니찌로 야마사끼 전무이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사마사끼 전무이사는 와세다 대학 졸업 후, 가네보社의 화장품 사업부를 거쳐, 현재 일본수입화장품협회(CIAJ) 이사 및 기획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아세안 수출 웨비나는 4월 1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아세안화장품협회의 안전 & 독성학 부회장인 후지 켄키찌 박사가 '아세안 화장품 시장과 제도, 인허가 절차'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어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웨비나 참가신청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elpcosmetic.or.kr/) 의 교육 메뉴 → 해외 규제 교육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웨비나 참가신청자들은 해당국의 화장품 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질의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강사에게 미리 전달되어 강의 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강의 후에 있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채팅창을 이용하여 실시간 질의 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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