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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금지 색소 화장품 제조판매 업자 구속식약처, 아이브로·펜슬·컬러샴푸에 사용금지 색소 제조판매 제품 회수 폐기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1.03.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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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업체 현황         [자료:식약처]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사용금지 원료를 함유한 색조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업체 대표가 형사처벌을 받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을 위반하여 눈 화장용 제품(아이브로 펜슬), 일시적 두발 염색용 제품(컬러샴푸) 등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을 사용해 제조․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으로 염기성 황색 28호, 염기성 적색 2호, 염기성 청색 26호, 염기성 자색 13호, 에치씨 적색 3호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여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위반업체 제품 현황                   [자료:식약처]

식약처에 따르면 피의자 B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여, ‘엘로엘 매직 브로우펜’, ‘엘크릿 매직 컬러 샴푸’ 등 총 12개 화장품 약 126만개, 공급가 13억 상당을 제조하여 5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에 판매한 협의를 받고 있다.

특히, B씨는 당국의 단속을 피하고 책임판매업체를 속이기 위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용 가능한 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별도로 외부 제출용 제조관리기록서를 허위 작성‧관리하는 등 그 범행수법이 치밀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식약처는 A업체(제조업자) 및 책임판매업자 등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 중이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화장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했다.

청수코스메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식약처 발표내용은 자사의 상호를 도용한 168개 업체에서 직거래한 사실이 식약처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전제하고 "이번 발표 내용은 자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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