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화장품 원료 식품첨가물로 둔갑식약처, 수입 아로마오일 식품첨가물로 속여판 업체 적발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1.03.15 08:44
  • 댓글 0

위반업체 내역   [자료:식약처]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 원료로 수입한 ‘아로마오일’을 식품첨가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 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 원료로 수입한 `아로마 오일(인도)`을 식품첨가물로 판매한 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회수명령,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소분업 A업체(인천 서구 소재)는 지난 2019년 인도에서 화장품 원료인 `아로마 오일’ 등 5종(102kg)을 수입해 2020년 6월경부터 15mL 단위로 소분한 후 마시는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아로마워터 레몬` 등으로 표시해 1,030병(15kg, 15mL/병)을 제조한 경우다.

화장품제조업 B업체는(인천시 남동구 소재) 정상적으로 수입된 식품첨가물 `로즈오일` 등 6종을 A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영업신고(식품소분업)하지 않고 15mL 단위로 소분한 후 마시는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아로마워터 레몬` 등으로 표시한 1,200병(18kg, 15mL/병)을 다시 A업체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A업체는 불법 제조된 `아로마워터 레몬‘ 등 11종 총 2,230병(33kg, 15mL/병, 7,500만원 상당)을 음용수에 희석해 섭취하는 용도로 제조해 전국 지사 및 대리점 11곳을 통해 마사지숍을 통해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또한 통신판매업 C업체(서울 서초구 소재)는 A업체가 운영하는 대리점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인터넷 쇼핑몰에 게시하면서 ‘생수에 2~3방울을 첨가하여 마시는 식품첨가물’로 `여성갱년기, 폐경기, 우울감, 고혈압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했고, 식약처는 즉시 해당 사이트를 차단 조치했다.

식약처는 A와 C업체가 보관 중인 `아로마워터 레몬‘ 등 11개 제품 236병(3.5kg, 15mL/병)을 현장에서 압류조치하고 관할 관청에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모다모다 샴푸 주성분 위해성 재평가 착수
모다모다 샴푸 주성분 위해성 재평가 착수
한국콜마, 친환경 화장품 용기 디자인 공모전 연다
한국콜마, 친환경 화장품 용기 디자인 공모전 연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