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 이하 P&K)가 비전센터(여의도)에 이어, 드림센터(부평)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설립된 드림센터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하며, 기존 여의도에 소재한 비전센터의 인체적용시험 가용능력 대비 70% 수준으로 설계되어 향후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P&K는 드림센터를 개설하면서 바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작년말부터 인력을 확충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거리두기 이유로 지연됐던 시험들이 즉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드림센터로의 확장을 통해 P&K는 좀더 확고한 피부인증센타 1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P&K는 국내 피부임상센타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 연구를 확대하고 역량강화에 힘쓰는 등 향후 글로벌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P&K 이해광 대표는 “새롭게 설립된 드림센터는 피부임상연구센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향후 더 큰 미래 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드림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며, 공간의 한계로 지연되어 있던 시험과 신규 수요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P&K는 상장전부터 약속했던바와 같이 드림센터 설립에 이어, 올해 하반기 중국 진출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착실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새로 설립된 드림센터는 타 인체적용시험 기관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뇌파실험실 확장과 새로운 감성평가실 및 프로토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편안함 등과 같은 감성에 대한 평가를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스스로가 잘 모르던 부분까지 쉽게 이해하여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장품 성분의 안전과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안전성 평가실 및 In vitro 평가실도 확장하였다. 이 외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루라이트 시험법과 장비를 통해, 그동안 측정이 어려웠던 블루라이트 차단 관련 시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피험자 확보에 용이한 지리적 장점까지 갖추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피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연구 및 맞춤형 화장품 개발 기초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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