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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보건산업 수출 256억 달러 지속 성장 전망화장품 수출액 15% 성장한 86억 달러…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채널 다각화 필요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0.12.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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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2021년도 국내 화장품 산업은 과거에 비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예년의 연 3~40% 수준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대두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1년 11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및 2021년 전망을 발표하였다. 2021년 보건산업 수출은 글로벌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라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이 전년(20년)과 유수한 수준을 유지, 글로벌 제약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위탁생산 수주 확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한 2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20년 11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8.3%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의약품이 8.5억 달러(+77.7%), 화장품은 7.5억 달러(+25.45%)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중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 제품류가 3.8억 달러로 수출 1위 품목을 유지하였다.

화장품의 2020년 1월에서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68.9억 달러로 2020년 수출 잠정액수는 75억 달러이며 2021년 수출 액수로는 86억 달러를 예상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산업은 중국시장에서의 로컬 브랜드의 급격한 기술 성장 및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과거에 비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예년의 연 3~40% 수준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로 중국뿐 아니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2021년도 화장품 산업 전망에 대해 일부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삼정KPMG는 <2021년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21년 코로나19 백신 효과로 마스크를 벗으면서 자연적인 소비 회복을 기대했다. 또한 화장품 주요 해외 시장인 중국 내 화장품 소비는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한국 브랜드 선호도 증가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2020 현황 (자료: 삼정KPMG)

먼저 국내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 자제 기조가 이어지며 2020년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화장품 국내 소비는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화장품 기업의 오프라인 축소 및 온라인 확대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면세점 채널은 해외여행객 감소로 고객이 급감하며 면세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업계도 타격이 있었으나 중국 따이공의 수요가 회복되며 면세점 채널 실적이 일부 개선되는 상황으로 2021년 하반기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질 경우, 면세점 채널 판매 실적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브랜드 비중 확대가 늘어가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방향성이 주요 변수로 작용, 서구권 시장이 경제봉쇄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중국시장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을 모았다. 이와 함께 중국정부에서 2020년 6월 29일에 발표한 <新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 예정에 있어 화장품 원료 관리, 인증과 등록, 광고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와 책임 및 처벌 강화에 대한 대응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보고서는 기술력/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퇴출이 가속화되어 중국 화장품 업계 구조조정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화장품 OEM, ODM 업체의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는 화장품 소비자의 실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성향을 고려한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온택트(Ontact) 전략이 필요하며, 해외 지역별 부상 채널로 중국의 ‘채팅 커머스’와 같은 형태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2021년 화장품산업 기업 대응 전략 (자료 : 삼정KPMG)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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