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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가맹점협의회, 상생협약 실행 촉구가맹본부 온라인 판매로 가맹점 영업지역 무력화...현행 가맹사업법 개정 역량 집중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0.10.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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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가 2019년 9월9일 용산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앞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니스프리 가맹점주 불공정 규탄 및 상생촉구 집회’를 열고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10월 21일 아모레퍼시픽과 체결한 상생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서 가맹본부의 이행여부가 주목된다.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회장 성낙음)는 이번 상생협약 관련 협의회 입장문을 내고 아모레퍼시픽은 책임있는 자세로 상생안의 실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는 특히 “국회는 온라인유통으로 고통 받는 가맹자영업자들의 생존권확보를 위해 영업지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에 조속히 나서 달라”고 주장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이번 이니스프리의 상생협약은 그동안 끊임없이 문제를 야기해온 온·오프 이중가격으로 폐업을 이어 가고 있는 화장품가맹 자영업자들에게 완벽하지는 않으나, 그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오프유통의 수평적 정책(동일가격, 동일정책)은 가맹자영업자들이 경쟁하며 살아 갈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진정성을 가지고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하고 우리 가맹가족들은 생존권 차원에서 주시하며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공정한 이중가격 가맹점주 생존권 위협

성낙음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장은 “가맹사업 주관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아모레퍼시픽 전부 무혐의 결정으로 가맹자영업자들에게 큰 실망과 고통을 안겨 주었다”면서 “미비한 법률조항을 따져 결론을 내는 것이 공정위가 할일은 아닐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공정위는 이제라도 미비한 법률개정에 국회와 적극 협조하여 불공정한 이중가격으로 피해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하는 본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맹본부 온라인 판매 영업지역 무력화

전혁구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 공동회장은 “전국 이니스프리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동일 제품이 온라인에서 할인된 이중가격으로 유통되는 바람에 오프라인 가맹점이 경쟁력을 상실한 상태”라며 “현행 가맹사업법에 화장품 등 온라인 유통에 대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상생협약에 적극적으로 나설지가 의문인 만큼 적극적인 입법청원과 실제 입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가맹사업법 개정 영업지역 온라인으로 확대해야

전혁구 회장은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 행위는 가맹법에 규정된 영업지역을 침해할 뿐만아니라 현행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영업지역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이니스프리 가맹점에 대한 아무런 대책없이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는 것은 이니스프리 가맹점 문을 닫으라는 얘기나 마찬가지인 만큼 따라서 이니스프리 가맹점 영업지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가맹사업법이 개정돼야 가맹점이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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