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복세욱 기자] 화장품, 의약외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연구, 생산하는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가 이천시에 휴대용 손소독제 1만팩을 기탁했다.

이천시는 지난 15일 해피엘앤비가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 참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사 휴대용 손소독제 1만 팩(약 4천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기탁한 자사 손소독제는 1회 분량의 손소독제가 스틱형 파우치에 소포장 되어 있는 형태로 휴대성과 위생 면에서 물품을 전달받은 수혜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피엘앤비는 이미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 3월에도 이천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한 손소독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김두상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만큼 중요한 예방수칙은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라며 “기탁한 손소독제가 개인위생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피엘앤비는 2003년 설립되어 의료기기 연구․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장품, 의약외품까지 분야를 넓히고 있으며 2014년에는 이천시와 협업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을 선보이며 지역기업으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복세욱 기자  ricky7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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