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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 시급진흥원,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수요조사 결과 발표…비대면 사업기회 발굴 필요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0.08.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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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 기업 대부분이 인허가∙바이어발굴, 시장정보를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으로 지적한 가운데 우선 지원사업으로 화장품 해외 온라인 마케팅 유통 플랫폼 구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출감소와 매출액 감소, 해외시장 진출 제한으로 인한 해외 바이어 미팅 기회 감소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화장품 수출은 기초화장품, 마스크팩류를 중국, 미국, 베트남에 가장 많이 수출했고 이들 국가 수출상위 품목은 마스크팩 43.3%, 색조화장품 24.7%, 두발용 제품 20.5% 순으로 조사됐다. 수출희망 국가는 미국이 65.8%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이 61.6%, 유럽 53.4% 순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COVID-19 장기화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코로나 19 대응,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수요조사 결과다.

진흥원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의 경우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기초화장품류와 마스크팩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색조화장품은 베트남, 중국, 미국 순으로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하는 상위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이 8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스크팩 43.3%, 색조화장품 제품 24.7%, 두발용 제품 20.5% 순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화장품 희망 수출국가 1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는 미국(65.8%)이 가장 많았으며, 중국(61.6%), 유럽(53.4%), 기타국가(37.0%)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국가는 홍콩, 남미, 싱가포르, 중동, 인도 등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어발굴, 해외시장 진출 최대 고민

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까다로운 인허가 및 인허가비용, 바이어 발굴이 각각 7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가별 상이한 통관절차(39.7%), 진출국 시장정보 부족(법·제도 등)(31.5%) 순으로 조사되었다.

정부지원 절차방법 간소화 대책 절실

정부지원 사업의 경우 기업들은 정부지원 사업지원 시 ‘신청절차 및 반복되는 서류 요구’(17.8%), ‘선정기준’(12.3%), ‘기업부담금’ 5.5% 등이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기타의견으로 지원기간, 사후관리, 사업지연, 결산과정, 예산부족 등이 있었다.

향후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중소 화장품 해외 온라인 마케팅·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고 37.0%로 가장 높았고,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유망품목 테스트 지원 사업도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직격탄 매출 감소 49.3%

COVID 대응 관련 화장품 업계 입장은 어떨까. COVID-19로 인하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수출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49.3%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해외 진출 제한에 따른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기회 감소’ 31.5%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오프라인 매출의 감소로 인해 운송 문제로 인한 유통가격 상승(11.0%), 자금부족(4.1%), 온라인 확대 비용 부담(1.0%) 등 업계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OVID-19 극복을 위한 업계의 대응방안으로 ‘온라인 판매확대’가 17.8%, 상품개발(코로나 19관련 제품개발), ‘SNS마케팅 강화’ 8.2%, ‘내수시장 집중’ 8.2%, ‘온라인 및 비대면 미팅 활성화’ 6.8%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대응방안으로 바이어 발굴 주력, 새로운 현지 배송방법 모색, 유통 및 제조품목 변경, 구조조정, 역직구 사업 확대 추진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김미희 팀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 중화권,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준비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희망하거나 계획을 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수출관련 지원 사업 확대,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현실적인 수요맞춤형 해외진출 사업을 지원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사업기회 발굴 역량 집중

비대면 사업기회 발굴 역량 집중또한 “COVID-19으로 화장품을 쇼핑하기 위해 외부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대면 중심 소비 채널의 확산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제품 구매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언텍트(비대면) 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업계의 수출동향 및 진출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온라인 중심의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 확대 및 비대면 사업기회 발굴 등 중소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성과 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9.4% 증가, 전년 동기(6월) 대비 수출품목 1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 상위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금번 수요조사 결과와 유사한 현황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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