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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화장품 기업 주주총회 39.3% 무배당LG생건 보통주 1주당 11,000원 배당금 지급, 아모레퍼시픽 1,000원 앞질러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0.04.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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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말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했다.

올해 주총에서 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의한 상장 화장품 기업은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잇츠한불, 한국화장품제조, 연우, 클리오, 펌텍코리아, SK바이오랜드, 네오팜, 대봉엘에스, 세화피앤씨 등 20개 업체다. 전체 조사대상 상장사 33곳 중 60.6%에 해당한다.

다만 조사대상 상장사 중 39.3%인 13개 기업은 주주들에게 한푼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의하는 등 경영실적에 따라 기업별 명암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무배당 상장 기업은 에이블씨앤씨, 토니모리, 제이준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 승일, 잉글우드랩, 코리아나화장품, 코스온, 리더스코스메틱, 아우딘퓨쳐스, 제닉, ACT 등이다.

국내 화장품 시장포화에 따른 업체간 과당경쟁, 국내외 화장품 시장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마케팅 비용증가가 실적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고전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화장품 원료 기업인 ACT는 사업보고서 제출 연장기간인 지난 4월6일까지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은 ACT가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이내(2020.04.16.한)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 화장품 기업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LG생활건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는 11,050원을 지급하는 등 총 1,844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이 같은 LG생활건강의 배당금 지급규모는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05원 등 총 685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아모레퍼시픽을 추월하는 것으로 이런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20일 본사에서 14기 주주총회를 열고 감사·영업보고에 이어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포함) 및 연결재무제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또 이사 보수한도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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