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2012년 부산, 경남 최초로 시데스코(CIDESCO) 국제뷰티테라피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경남정보대학교는 뷰티테라피,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과정을 매년 실시하여 현재까지 200명의 학생이 국제자격취득과정을 수료해 국내·외 글로벌 미용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이 우선

김경미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경남정보대학교의 ‘경’, 미용계열의 ‘미’ 경남정보대학교 미용계열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소명을 찾았다고 한다.

고신대학교에서 미용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을 때, 2008년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CIDESCO BEAUTY THERAPY(국제뷰티테라피)과정 수료 후에 부산지역 피부미용인들이 부산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4년을 준비하여 부산지역 최초로 CIDESCO SCHOOL 인가를 받았을 때 행복했다고 한다.

경남정보대학교 미용계열 피부.메이크업.네일 전공은 뷰티리더십과 국제표준직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토탈뷰티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 어떤 상황에도 긍정에너지를 가진 뷰티리더자로 양성하기 위해 학기별 교육과정마다 리더십교과목을 운영하여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나이는 숫자, 배움의 기회는 끝이 없어야 한다’

2004년 피부미용과로 개설 이후 현재 미용계열 피부.메이크업.네일 전공은 다양한 입학과정을 통해 29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간반은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피부반, 메이크업&네일반으로 운영한다. 뷰티업체 및 직장 근무자를 위한 산업체위탁과정,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과정, 전문대 졸업 후 미용학사 학위취득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은 주 1~2일 집중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부산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학과 지정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작년 시데스코 전국 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부산광역시장배 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 부산시장상 3명 수상하는 기쁨도 컸지만 무엇보다 큰 보람은 준비과정부터 대회 참여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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