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건조한 날씨에 각질이 올라오고 기껏 완성한 메이크업이 쩍쩍 갈라지는 겨울. 각질과 더불어 찬바람과 실내 히터의 더운 바람으로 인해 올라오는 홍조도 고민거리 중 하나로 자리잡는다. 그렇다고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에게는 겨울을 노리고 출시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자니 너무 오일리해 고민이 되고는 한다. 이에 적당히 촉촉하면서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주고 F/W 시즌에 맞게 광채까지 더해주는 팩트를 원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조성아뷰티에서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좋은 리페어 커버 팩트를 출시했다. 쇼킹커버 파운데이션과 생기 에센스밤이 황금비율로 나누어져 설계된 파운데이션 팩트로 각질이 들뜨고 피부 요철과 주름이 도드라지는 피부 초비상 시즌인 혹한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육각형 모양의 퍼프였다. 조성아뷰티만의 독점 디자인인 육각광채퍼프는 각진 부분으로는 코 옆을, 선 부분으로는 눈 밑을 커버할 수 있었다. 이처럼 좁은 곳까지 꼼꼼하게 커버해 눈썹라인과 각진 부분까지 완벽하게 채워넣을 수 있었다.

그냥 파운데이션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는 적당히 촉촉하고 육안으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홍조나 요철같은 피부 트러블도 매끈하게 가려주었다. 이곳에 생기 에센스밤을 펴바르니 그냥 파운데이션만 사용했을 때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피부에 형광등 빛을 받은 것 같은 광채를 더해줬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에센스라고 해도 발랐을 때 끈적임이나 오일리함이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파운데이션의 지속력이 강해 평소 수정 화장을 할 때는 에센스 밤만 사용해 잃어버린 광채만 더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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