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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실적 글로벌 무역환경 침체 속 선전3분기 수출 47억 달러 전년 동기대비 0.9% 성장···일본 무역규제 영향無 의약품 실적 추월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9.1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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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글로벌 무역환경 침체속에서 3분기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1일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이후에도 2019년 3분기 대일 화장품·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이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 3분기(1~9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37억 달러(+9.8%), 의료기기 27억 달러(+7.0%), 화장품 47억 달러(+0.9%)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발표 이후 분야별 대일 수출증가율이 의약품(+22.7%), 의료기기(+14.8%), 화장품(+30.5%) 등 미·중 무역분쟁 심화 및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3분기(1~9월) 화장품 수출액은 47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 상위 5개국은 중국(22억 달러), 홍콩(6억8천만 달러), 미국(4억 달러), 일본(2억9천만 달러), 베트남(1억6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 2위국인 홍콩이 최근 정세불안 등에 따른 수출 하락세가  연 초부터 지속되어 화장품 수출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對홍콩 수출 증가율은 △31.7%(’19.1Q) → △37.5%(’19.2Q) → △37.1%(’19.3Q) 순이다.

반면, 수출 4위국인 對일본 화장품 수출은 최근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19년 3분기 누적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향상되었다.
對일본 무역수지 변화(백만달러) : △27(’16) → 2(’17) → 46(’18) → 122(’19.3Q누적) 등이다.

화장품 수출 상위 20개국 중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크라이나(141.8%), 키르기스스탄(118.7%), 러시아(38.4%) 순으로 新북방 지역으로의 수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품목별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25억8천만 달러, +3.7%)로 전체 화장품의 54.5%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인체세정용 제품류(12억 2천만 달러, △11.1%), 색조화장용 제품류(5억4천만 달러, +14.5%) 순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 정명진 본부장은 “글로벌 무역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전산업의 수출은 부진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전은 고무적 성과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통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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