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한국화장품 CPNP 인증과 유럽내 K-뷰티 유통사인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K-뷰티 홍보부스 행사인 ‘Koreańska Wyspa Urody(Korean Island of Beaut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바르샤바 북서쪽 신흥 교통요지에 위치한 Galeria Mlociny 쇼핑몰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년도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유럽 폴란드 지역 운영사로 하우스부띠끄가 선정되어 진행하였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가장 크고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센터에 설치된 팝업부스 홍보관에서 5일간 약 1,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참가한 라이클의 언니의 파우치, 제네랄브랜즈의 더프트앤도프트, 야다, 팜스킨의 슈퍼푸드, 뉴필의 헬로오가닉, 네오팜의 리얼베리어 등 이미 CPNP 인증을 획득한 6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약 10여 현지 미디어를 초청하여 K-뷰티의 차별성과 트렌드 등을 홍보하는 기자 간담회를 갖기도 하였다.

매시간 경품추첨, 행운권 추첨,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바이어 미팅, 메이크업 데모쇼, 무료 피부케어, 핸드케어 마사지 데모, 현지소비자 반응조사(설문지) 등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 셀럽, 인플루언서, 바이어등 관계자들의 대거 참여속에 진행됐고 특히 폴란드 유명 여배우인 Anna Korcz를 초청하여 한국화장품에 대해 소개하고 팬들과 포토세션을 갖기도 하였다.

하우스부띠끄는 화장품 유럽인증인 CPNP 등록 업무를 수행과 현지 유통법인인 Key Cosmetic을 통해 약 10개 한국화장품 브랜드를 유통 중에 있다. 5년여전부터 2019년 10월 현재 200여 화장품 브랜드사의 1,000 여개 이상 제품 CPNP 등록 완료하였으며 폴란드를 비롯한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스웨덴, 체코,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전역에 화장품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번 바르샤바 팝업에서는 폴란드의 대형 유통사와 독점 유통계약 상담을 진행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는 동유럽 국가중 한국화장품 최대 수입 국가이며 최근 K-팝, K-드라마를 통한 한국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는 심형석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동유럽 국가들과 우크라이나에서의 한국화장품 수출 업무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현지 유통법인을 통해 향후 동유럽 수출에서 더욱 큰 성과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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