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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파워' 잡아라 광군제 마케팅 스타트화장품 업계 中 광군제 채비 분주…프로모션·신제품 런칭 등 전략짜기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9.09.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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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중국 광군제를 앞둔 화장품 업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는 디지털 경제시대에 진입한 중국에서 매년 11월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로 올해로 11년째다.

지난해 광군제에는 전세계 18만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알리바바는 하루동안 2,135억원 위안의 매출과 10억4,200건의 택배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광군절이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간판 브랜드에 대한 가격할인, 이벤트, 프로모션, 신제품 런칭 등을 통해 올해 광군제를 향후 중국 온라인 시장진입 전략을 타진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5대 브랜드 총출동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마몽드, 려 등 간판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대대적인 광군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군제를 통해 5억4,200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스테디셀러 윤조 에센스 제품이 60초만에 1만 세트가 매진됐고 자음수와 자음유액 세트도 76,000개가 사전 예약으로 매진됐다. 헤라 '루즈 홀릭 립스틱'은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팩'은 프리미엄 마스크팩 라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라네즈 스킨베일 베이스'도 완판됐다.

특히 베스트 셀러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됐다. 마몽드는 스킨케어 제품 카테고리의 판매가 40% 성장했다. '마몽드 BB쿠션'의 경우 한때 1시간 판매량이 80,000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헤어케어 제품인 ‘려’는 자양윤모 세트와 함빛 라인 세트가 사전 예약 판매 합계 100,000개를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무료 피부측정, 금액대별 할인쿠폰, 사전예약 등 다양한 사전 마케팅을 통해 올해 광군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 티몰닷컴 마케팅 집중

LG생활건강은 아직까지 금년 광군제 세부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활발한 디지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광군제 당시 후, 숨, 빌리프, VDL, 수려한, 더페이스샵 등 간판 브랜드와 함께 오휘, CNP 등의 브랜드를 티몰닷컴에서 신규로 선보이며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세트’는 전년대비 90% 증가한 6만1000세트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숨의 인기 제품인 ‘워터풀 세트’는 전년대비 208% 늘어난 2만6500여 세트, ‘타임에너지 세트’는 전년대비 48% 가량 늘어난 2만 4400여세트가 팔리며 인기리에 판매를 마쳤다. 또 ‘빌리프’는 대표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의 광군제 에디션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에도 LG생활건강은 티몰닷컴에서 화장품 브랜드별로 주력 제품을 선정해 관련 마케팅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프라이머코스메틱, 신제품 런칭 시장공략

광군제에 신제품 런칭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진 회사도 있다. 롯데, 신세계 면세점 입점 계기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한 프라이머코스메틱은 다가오는 11월 11일 광군제 를 계기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 선전이 기대 된다.

프라이머코스메틱(대표 유명광)는 화장품 마케팅 부문에 많은 성공 노하우를 가긴 전 토니모리 창업 마케팅이사 출신 김득환 부사장을 영입하여 제품 출시 1년 만에 국내외 유력 화장품 유통에 입점을 하는 등 빠른 시장 정착을 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7월 중국의 유수의 온라인몰 진동에서 직접출자한 벤더사인 EC-MAX(www.ecmax.CN) 회사와 20대 영에이지 브랜드인 COS.#(코스닷샵) 중국내 마케팅 판매 합작 총판계약을 체결하여 11월 11일 광군제에 진동 온라인몰에서 대대적인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중국 화장품 모델 촬영, 유명 왕홍 계약, 화장품 위생허가 진행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올해 광군제를 프라미머코스메틱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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