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인 바노바기(BANOBAGI)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rof Asia 2018) 박람회에 참가했다.

바노바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총 18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그 중에서 신제품 ‘알파 래디언스 세럼’은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이 새로이 런칭한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닥터 바노바기의 제품으로 코스모프로프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는 고함량의 알파-알부틴 함유로 주목을 받았으며 해외 에스테틱, 클리닉으로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또한, 밀크씨슬추출물 함유로 무너진 피부컨디션의 회복을 도와주는 밀크씨슬 리페어 라인과 24k골드, 프로폴리스추출물, 진주추출물 등을 함유한 프리미엄 인젝션 라인이 각국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30개국의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바이어 500여 명이 바노바기 부스를 방문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중국, 홍콩, 쿠웨이트, 필리핀, 싱가포르, 폴란드, 독일, 미국, 러시아, 스페인, 인도네시아, 호주 등의 해외 업체에서 크게 관심을 보였다. 각국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바노바기 화장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렸으며 중동 최대의 뷰티 플랫폼 ‘부티카’ 입점과 홍콩 에어라인 기내면세점 입점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뷰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하였고 이에 부응하여 해외 유통 채널 확대와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바노바기는 전자상거래법 변경에 대한 대비 및 위생허가에 대한 빠른 준비와 대책 마련으로 중국 진출을 구체화 하고 있고 내달 내 CPNP 완료로 유럽 진출 또한 본격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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