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2001 S/S 헤어 트렌드 쇼’펼쳐 동양 여성을 위한 마지리프트 런칭 기념…영국 챨리 밀러 내한 2001년 봄의 트렌드는 뭐니뭐니해도 글래머스한 80년대의 부활이다. 마이더스의 손이 훑고 지나가 듯 눈부신 골드의 물결이 어우러진 밝은 브라운 톤의 컬러나 골드 메쉬가, 언제 어두운 겨울이 있었냐는 듯 마음을 들뜨게 한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마지리프트 런칭 기념 ‘2001 S/S 헤어 트렌드 쇼’가 4,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포토 폴리오 그룹 이소영씨가 ‘부다빠(Buddha Bar)’라는 테마로 트렌드쇼를 펼쳤다. 부다빠는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클럽. 아르데코풍의 서구적 분위기와 부다상이라는 동양적 요소가 만나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퓨전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로 파리에서 가장 트렌디한 그룹의 고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소영씨는 이날 3가지의 테마로 쇼를 진행했는데, 먼저 오리엔탈 퓨전이라는 테마 퓨어 골드가 주는 화려함이 동양적 신비와 서양의 예술적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아방가르드한 아트적 분위기의 오렌엔탈 퓨전룩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코드넘버 2001이라는 주제를 가진 사이버 테크노의 분위기로 영화 제5원소를 연상시키는 미래적 분위기를 매트하고 쿨한 골드 이미지를 보여줬다. 2부에서는 창조적 감성과 눈부신 아이디어로 영국 헤어 드레싱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챨리 밀러와 아티스틱팀이 내한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펼쳐보였다. 영국 헤어 드레싱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챨리 밀러는 창조적 감성과 탑 퀄리티의 비즈니스로 영국 헤어 디자이너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국 헤어 드레싱 명예의 전당 멤버 이기도 하다. 또한 챨리 밀러 아티스틱팀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커팅, 스타일링, 컬러링 구사를 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마지리프트제품은 밝은 톤 컬러링을 해보고자 하는 결심을 흔들리게 만드는 탈색과정을 빼버리고도 아시아 여성들의 어두운 헤어 컬러를 단숨에 4레벨까지 리프트업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신연종기자 / 사진 엄호섭>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