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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300억에 팔려한국 화장품 연이은 해외 매각, 글로벌 대세 입증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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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더마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스위스의 글로벌 유통기업 미그로스 그룹에 인수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닥터지(Dr.G)를 운영 중인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미그로스그룹의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AG에 약 300억원에 지분 51%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지는 2003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안건영 대표가 론칭한 코슈메티컬 브랜드로 선크림과 트러블 완화 제품들이 높은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면서 H&B숍을 중심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홍콩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해있다.

안건영 대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매출액은 2014년 119억원에서 지난해 287억원으로 급성장세를 보였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21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닥터지를 인수하는 미그로스 그룹은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화장품 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건영 대표도 미그로스 그룹의 요청에 따라 CEO로 남아 닥터지를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매각은 작년 글로벌기업 유니레버가 국내화장품업체 카버코리아를 3조원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 6월 로레알 그룹이 스타일난다의 100% 지분을 5000억에 사들인 후 연이어 나온 M&A다.

이러한 해외기업들의 국내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발전하는 K뷰티의 국제적 위상과 함께 중국화장품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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