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여성들의 피부에 ‘포도’ 열풍이 분다
  • 승인 2001.08.27 11:38
  • 댓글 0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지대한 공헌을 미쳤던 ‘포도’가 2001년도에는 여성들의 피부관리까지 자처하고 나섰다. 포도 추출물 성분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모발을 아름답게 하며 기미나 주근깨를 없앨 뿐 아니라 주름살까지 예방한다는 효과가 전해지자 화장품 업계에서 이 성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속속들이 포도성분의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주목할 만한 점은 같은 포도에서 추출한 성분을 가지고 만든 화장품이라도 각 사에서 사용하는 성분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LG화장품에서 내 놓은 ‘오휘 컨투어 포뮬라’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물질인 POC’s(Oligomeric Proanthocyanidinins)가 주성분으로 이는 피부가 젊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LG화장품은 포도를 주성분으로 한 만큼 브랜드 컨셉도 ‘촉촉하고 싱그러운 화장품’으로 잡아놓고 올해 보다 다양한 포도 추출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드리화장품은 독특하게 색조화장품에 천연성분을 사용한 경우. 투웨이케이크 품목에 강세를 보이는 나드리 멜은 포도가 주를 이루는 와인성분이 함유된 투웨이케이크인 ‘나드리 멜 UV 투웨이 케이크 레드’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특히 와인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에칠글로코사이드 성분의 보습작용으로 건조하고 메마른 건성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줌으로써 당김없이 빠른 밀착감을 자랑한다. 참존은 적포도주 컨셉으로 출시된 ‘참존 디에이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적포도주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이 자외선에 의해 생성, 피부 나이를 가속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 줌으로써 피부를 깨끗하고 젊게 유지시켜 준다. 이들 제품은 주성분의 시각화에도 신경을 써 용기 색상도 청포도의 밝은 그린색상과 진한 와인색을 사용해 비주얼 적인 효과도 잘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 비오템, 바디샵, 랑콤 등의 수입브랜드의 경우 보다 많은 포도성분 화장품이 출시되어 있는 상태이다. 특히 슈우에무라의 경우는 거의 모든 스킨 케어 라인에 포도 효모를 이용할 정도로 포도성분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성분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스킨케어의 컨셉 자체가 자연주의 화장품입니다. 따라서 이미 세계적으로 노화방지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포도성분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보다 확산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종류의 천연성분들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도 하나에만도 이처럼 다양한 효능의 성분들이 함유된 것을 볼 때 자연주의 컨셉에 힘입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천연 성분들이 쏟아져 나올지 올 한해 화장품 업계는 다양한 천연성분 열풍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예진 기자>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중국, 수입화장품 동물실험 의무화 폐지
중국, 수입화장품 동물실험 의무화 폐지
[이주의 코스메틱 리뷰 59] 오노마 ‘하이드라버스터 에센스’ב라이츠 블라썸 에센스’
[이주의 코스메틱 리뷰 59] 오노마 ‘하이드라버스터 에센스’ב라이츠 블라썸 에센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