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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부자재 업체들의 턴어라운드해외 투자효과 가시화, 국내 신규 수요 증가와 수출 회복도 한 몫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6.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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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 기초화장품 연구소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2018년은 ODM과 부자재 업체들의 턴어라운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올해 ODM과 부자재 업체들의 전체적인 성장률이 회복중이라고 설명하고 그 이유를 다음 두 가지로 봤다.

첫째 중국과 미국 사이트 등 신규 투자효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둘째 국내 사업의 경우 중국 인바운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홈쇼핑‧H&B스토어 등 신규채널 수요증가와 함께 수출까지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중국 관광객들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면세점과 원브랜드샵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ODM 업체들은 면세점 판매와는 무관하며, 원브랜드샵은 2017년 베이스가 충분히 낮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코스맥스가 1분기부터 작년 동기 대비 10%의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실적개선의 선봉에 섰다. 2분기와 3분기도 실적 개선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중국 사업은 작년 대비 30% 고신장하고 있으며, 국내 사업도 2분기부터 10% 이상 성장하면서 수익성개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등 신규 투자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되었다. 기저효과까지 더해 높은 실적 모멘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와 연우 두 회사 모두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예상했다. 단, 코스메카코리아는 전년도 베이스가 높고, 연우는 인건비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코스메카코리아의 경우 잉글우드랩 인수가 불확실성 요인으로 추가되었는데 미국 생산기지 확보는 긍정적이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이 140억원이나 되는 만큼 단기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우는 7월 이후 주52시간 근무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이다. 지난 3년간 생산설비 증설은 튜브용기와 물류자동화에 대한 투자로 실질적으로 펌프 등 기존 용기생산설비 증가는 제한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즉, 지속적인 수주 물량확대는 연장 및 주말 근무 확대로 대응해야하는데, 주52시간 근무제도는 이를 제약하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한국콜마의 경우 1분기 감익과 CJ헬스케어 인수부담 때문에 코스맥스에 대비해 주가가 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출이 이미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2분기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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