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

김성진 화장품정책과장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 정책과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정부 수장이 새인물로 교체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이 기획조정관으로 이동하고 김영옥 과장을 승진과 함께 신임 바이오생약국장으로 발령하는 내용의 고위공무원단 전보 및 승진인사를 2월5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옥 신임 바이오생약국장은 원광대학교 약학박사 출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심사과학과장, 식약처 임상제도과장, 화장품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동희 기획조정관과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이 각각 화장품정책과장을 지낸 화장품통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화장품 정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임 화장품정책과장에는 김성진 부이사관이 발령됐다. 식품의약품안처는 김성진 부이사관이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권오상 화장품정책과장이 사이버조사단 단장으로 이동하는 과장급 인사를 2월6일자로 단행했다.

김성진 화장품정책과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나와 1993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의약품안전과 약무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대전지방식약청 의약품감시과장,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사후관리 전문가로 통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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