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중국 무역사기 주의보’ 한중관계회복 무드타고 다시 기승화장품 등 한류상품 중소기업 피해 잇따라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1.25 09:32
  • 댓글 0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최근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무역사기 사례가 잇따라 제보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22일 현지 무역관의 지원으로 위기를 모면한 국내 중소기업 사례와 대처 과정 등을 공개하고 최근 화장품과 같은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발 무역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사례로 제보된 수출기업 A사의 경우, 중국 바이어가 그럴듯하게 수입을 제안하고 현장감을 더해 계약을 서두른 후 A사 대표의 조속한 현지 출장을 권유하고 첫 거래지만 다량 거래에 따른 선선적 후지불 조건을 유도했지만 결국 사기로 드러났다.

사례와 같이 중국 사기업체들은 각종 이유를 꾸며내며 외국기업에 검증비, 선물비용, 세관 통과비 등을 요구하고, 외국기업이 요구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즉각 자취를 감춘 후 또다시 다른 기업을 물색해 이와 같은 사기 수단을 사용한다는 것이 코트라의 설명이다.

또한 이런 사기 사례는 중국 내 인터넷에서도 자주 보도되지만, 현지 절차상의 문제와 거리, 비용 등의 문제로 외국기업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극히 어려워 이 점을 노리고 사기업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사기업체들은 주로 윈난, 허난, 광둥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외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은 메일은 신뢰하지 말 것 ▲바이어를 신뢰하고 교신하더라도 사전에 어떠한 이유로도 불필요한 부대비용을 절대 지불하지 말 것 ▲지속적인 메일 교신 시 바이어 측이 자사의 제품에 어떠한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특히 바이어가 제품의 색깔, 규격, 수량, 단가, 포장, 운송기준 등 상세한 문의를 기피한다면 반드시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첫 거래 또는 생소한 지역의 바이어에 대해서는 바이어가 전액 선지불 후 발주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주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LG생활건강 ‘후’ 로얄 홀리데이 위한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LG생활건강 ‘후’ 로얄 홀리데이 위한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보니앤제이, 태반화장품 ‘플라레세타 콜라겐 크림’ 출시
보니앤제이, 태반화장품 ‘플라레세타 콜라겐 크림’ 출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