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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코스메틱 동남아 시장 경쟁력 높다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제품의 해외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발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1.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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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K-코스메틱의 동남아시아 시장 경쟁력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월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중국, 베트남 소비자 총 1,200명을 대상으로 ‘한국제품의 해외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매경험 및 향후 구매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서는 식품, 화장품에 대한 구매의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해외소비자들에게 일본산은 기술력, 유럽산은 글로벌, 중국산은 가격 등 국가별로 확고한 우위를 갖춘 이미지를 보유한 반면, 한국산은 뚜렷한 경쟁우위를 갖춘 이미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자인·가격 등에서는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기술력, 고급성 등은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제품은 베트남 시장에서는 중국산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보인 것에 비해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산과 대체로 유사하거나 ‘가격’이미지는 10%P 넘게 열세인 것으로(중국 55%, 한국 36%) 조사됐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거의 모든 이미지에서 자국산인 중국제품에 비해 경쟁에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연상이미지로 대체로 미국 시장은 문화/전통(45%) 등 오랜 역사를, 중국 및 베트남 시장은 엔터테인먼트(중국 35%, 베트남 57%)를 응답해 한류에서 비롯된 문화강국으로의 이미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베트남 시장에서는 한국에 대해 정직한(16%), 겸손한(15%)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한국산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이 38%에 달했고 4명중 1명이 한국에 대해 연상되는 이미지가 없다(26%)고 응답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전자 등 일부분야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한국산에 대한 뚜렷한 이미지가 없는 상황에서 상당 부분 이미지가 중첩되는 중국산이 빠르게 한국산을 추격해 오는 것이 문제”라며, “한국 제품만의 고유한 프리미엄을 구축하기 위해선 명료한 국가이미지 구축과, 이와 연계된 브랜드 개발을 통해 해외소비자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하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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